개인정보 유출 걱정될 때,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변경하는 가장 쉬운 방법

해외직구 많이 하신다면, 개인통관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한 번쯤 재발급·변경해서 관리해 주는 게 안전합니다. 

유출이 의심되거나 오래된 번호를 그냥 쓰고 있다면, 유니패스에서 1~2분 만에 새 번호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개인통관번호 재발급

  • 쇼핑몰·플랫폼(해외직구 사이트, 오픈마켓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이슈가 있었을 때

  • 내가 주문하지 않은 해외물품이 통관·배송된 기록이 있을 때

  • 오래전에 발급받은 번호를 계속 쓰고 있어 도용이 걱정될 때​

관세청은 2026년부터 개인통관번호에 유효기간(1년)을 두고 정기 갱신·재발급을 의무화할 예정이라, 미리 재발급 방법을 익혀 두면 좋습니다.​

개인통관번호 재발급 방법(PC·모바일 공통)

  1. 유니패스 접속

  •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접속

  1. 본인 인증 후 기존 번호 조회

  • ‘조회’ 버튼 클릭 →

    • 휴대폰 인증,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PASS 등) 중 하나로 본인 인증 진행​

  • 현재 발급된 개인통관고유부호와 이름·주소 등이 함께 표시됩니다.​

  1. ‘수정 → 재발급’ 선택

  • 화면 아래쪽 ‘수정’ 버튼 클릭 → 중간쯤에 있는 ‘재발급’ 선택​

  • 저장/확인 버튼을 누르면 즉시 새로운 개인통관번호가 생성됩니다.

  • 발급 형식: ‘P’ + 숫자 12자리 (예: P123456789012)​

  1. 재발급 후 주의사항

  • 재발급과 동시에 이전 번호는 바로 사용 중지되므로,

    • 아직 통관 중인 해외직구 주문이 있다면 배송사/판매자에 새 번호 전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관세청 안내 기준, 재발급은 1년에 최대 5회까지 가능하므로 불필요한 반복 발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통관번호 정보 변경·갱신 방법

개인통관번호 자체를 바꾸지 않고, 주소 등 일부 정보를 수정·갱신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1. 유니패스 ‘개인통관고유부호 신청/조회’ 접속 후 본인 인증​

  2. 조회 화면에서

    •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 바꾸고 싶은 항목 수정

    • 저장 버튼 클릭 시 정보 변경만 반영(번호는 그대로 유지)​

2026년부터는 개인통관번호에 1년 유효기간이 부여되어,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유니패스 또는 모바일 관세청 앱에서 ‘갱신’ 메뉴를 통해 연장해 주어야 합니다. 갱신을 놓치면 번호가 자동 폐기되고 새로 신청해야 하므로, 해외직구를 자주 한다면 갱신 알림을 꼭 챙겨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 Q. 재발급하면 예전 번호는 못 쓰나요?
    A. 네. 재발급을 누르는 순간 기존 번호는 바로 효력이 사라지고, 새로 생성된 번호만 유효합니다.​

  • Q. 재발급 횟수 제한이 있나요?
    A. 관세청 안내 기준 1년에 최대 5회까지 재발급 가능합니다. 도용이 의심될 때만 필요한 만큼 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번호를 바꾸면 이전 통관 기록은 사라지나요?
    A. 번호는 새로 부여되지만, 과거 통관 이력·신고내역은 관세청 시스템에 그대로 남습니다. 단지 앞으로의 신고에 새 번호를 쓰는 구조입니다.​

  • Q. 모바일로도 재발급이 되나요?
    A. 가능 예정입니다. ‘모바일 관세청’ 앱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메뉴 → 조회/갱신/재발급 기능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2026년부터는 앱만으로 갱신·변경을 처리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해외직구를 자주 이용한다면, 유니패스 >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 수정 → 재발급 흐름만 기억해 두면 언제든 몇 분 안에 새 번호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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